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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중 정밀도 수m... 대응책 마련 시급
등록날짜 [ 2017년06월21일 12시09분 ]

 
북한이 최근 전력화하고 있는 신형 300mm 방사포 KN-09에 적용되는 로켓탄에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유도장치를 적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군 정보관계자를 인용해 중앙일보가 21일 보도했다.

군 정보당국은 최근 북한의 군수산업을 담당하는 노동당 군수산업부 내부 문건을 입수했으며, 이 문건에는 신형 KN-09 방사포 로켓탄에 영상유도장치인 '감시경과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건에는 김정은이 지난 3월 1일 주관한 회의에서 "방사포탄에 감시경과 프로그램이 도입되어 남조선 전역의 1만 여 개 주요 대상을 방사포만으로 타격할 수 있는 준비가 완료된 것은 대단한 일이며, 조국통일에 문제가 없다"고 치하한 것으로 되어 있다.

북한이 새로 개발한 KN-09는 러시아의 위성항법시스템인 글로나스(GLONASS)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으며, 전방 부분에 카나드 조종날개가 설치되어 종말 단계에서 자세 제어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파악되었으나, 이 로켓탄에 영상유도장치까지 적용된 사실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3월 김정은이 참관한 가운데 함경남도 함흥에서 KN-09 사격 테스트를 실시한 바 있으며, 이 테스트에서 KN-09는 동해상의 작은 무인도에 위치한 모의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며 그 정밀도를 과시한 바 있었다.

KN-09는 최대 사거리 180~200km에 달하는 대구경 로켓으로 이 로켓이 대량 배치될 경우 계룡대는 물론 대구와 광주를 제외한 대부분의 공군기지가 북한의 정밀 타격권에 들어가기 때문에 개전 초기 우리 군의 대응 능력을 마비시킬 수 있는 심각한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방사포 전력은 명중 정밀도가 낮아 표적을 정확하게 타격하기 어려웠지만, 유도장치가 적용된 신형 방사포탄은 적은 수량으로도 공군기지의 격납고와 관제탑, 탄약고 등을 정확하게 타격할 수 있다. 그러나 방사포탄은 비행 고도가 낮고 동시에 여러 발을 사격하는 전술을 취하기 때문에 PAC-3나 M-SAM 등 기존 KAMD 전력으로는 방어가 크게 제한되기 때문에 이 신형 방사포에 대응하기 위한 C-RAM(Counter Rocket, Artillery and Mortar) 체계 도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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