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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전력화... 기뢰전 능력 향상 기대
등록날짜 [ 2017년06월09일 09시48분 ]

 
방위사업청은 차기 기뢰부설함 남포함을 해군에 인도했다고 9일 밝혔다.

기준배수량 3,000톤급, 만재배수량 4,200톤급인 남포함은 원산함에 이은 두번째 기뢰부설함으로 유사시 적의 주요 항만과 해역에 기뢰를 부설하고, 기뢰전을 수행하는 전대의 기함으로 운용되기 위해 건조됐다.

기본적으로는 기뢰부설함이지만 최신 SPS-550K 3차원 대공레이더와 TACM 등 우수한 탐지 장비를 자랑하며, 무장 역시 76mm 함포와 한국형 수직발사기(KVLS), 해궁 단거리 함대공 미사일 등을 갖춰 우수한 전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헬기 운용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본함은 지난 2012년부터 건조가 시작되었으나, 시운전 일정이 지연되면서 해군 인도가 늦어졌고, 최근 운용시험평가 등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군에 인도되었다.

해군은 부대 창설 등 7개월 간의 전력화 과정을 거쳐 오는 2018년 초 제5성분전대에 본함을 실전배치해 원산함과 더불어 2척의 기뢰전함 전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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