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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모전단 2, 상륙전대 2 전개 준비 중
등록날짜 [ 2017년04월10일 14시03분 ]

 
미국이 한반도 일대에 대규모 함대를 전진 배치하면서 북한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미 해군은 최근 싱가포르 창이해군기지에서 재보급을 마치고 호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칼 빈슨(USS Carl Vinson) 항공모함타격전단(Carrier Strike Group 1)을 북상시켜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전개시켰다.

미 태평양사령부의 8일 발표에 따르면 칼 빈슨 항공모함을 중심으로 하는 제1항공모함타격전단은 당초 계획을 변경해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 중이며, 이는 북한의 군사적 위협에 대비하고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루어진 조치이다.

제1항모타격전단은 이지스 순양함 벙커힐(CG-52)와 레이크 챔플레인(CG-57), 이지스 구축함 러셀(DDG-59), 벤폴드(DDG-65), 히긴스(DDG-76), 그리들리(DDG-101), 스톡데일(DDG-106)과 함명 미상의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 1~2척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항모타격전단이 한반도 인근 해역에 전개되면 일본 요코스카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USS Ronald Reagan) 중심의 제7항공모함타격전단과 더불어 한반도 인근 해역에 2개의 항모전단이 전개되게 된다.

미국은 이밖에도 태평양 일대에 니미츠(USS Nimitz)와 존 C. 스테니스(USS John C. Stennis), 시어도어 루스벨트(USS Theodore Roosevelt) 등 3개의 항모를 추가로 대기시키고 있으며, 강습상륙함 본험리처드(USS Bonhomme Richard) 상륙준비전대(Amphibious Ready Group)와 마킨 아일랜드(USS Makin Island) 상륙준비전대를 한반도 인근 해역으로 이동 배치시키는 한편, 현재 태평양에서 훈련 중인 아메리카(USS America) 역시 한반도 인근 해역 투입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본험리처드 전대에는 제31해병원정대가, 마킨 아일랜드 전대에는 제11해병원정대가 승선해 있어 즉각적인 상륙작전 수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재 전개된 전력만으로도 북한 전역에 대한 대규모 공습과 상륙작전이 가능한 전력으로 평가된다.

현재 해상에 떠 있는 니미츠 전단은 일주일 내에, 모항에서 보급 후 출동 준비를 하고 있는 존 C. 스테니스와 시어도어 루스벨트는 이르면 보름 이내에 한반도에 추가 전개할 수 있어 유사시 동원되는 항모전단은 최대 5개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한반도 인근 해역에 전개하는 2개 항모전단 외에도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기지에 1개 비행단급 F/A-18E/F 전투공격기를 비롯해 F-35B 등 최신형 전투기를 대거 배치해 놓고 있어 유사시 즉각 공습에 투입될 수 있는 해군 전투기 전력은 3개 항모전단 규모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편, 미국의 이러한 대규모 함대 전개와 더불어 중국 역시 발해만 일대에 랴오닝 항모전단을 전개하는 한편, 북ㆍ중 접경지역에 신형 공중조기경보통제기와 전투공격기를 비롯, 군사력을 대폭 증강하고 있어 지난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미ㆍ중 양측 정상이 북한에 대한 군사적 조치에 합의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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