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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취재] 육군, 파빙 도하 훈련 실시
등록날짜 [ 2017년02월12일 12시00분 ]


 
육군은 9일(목),강원도 홍천군 일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기계화 부대의 파빙 도하훈련 현장을 언론에 공개했다.

지난 6일(월)부터 10일(금)까지 육군 제11기계화보병사단의 동계 전술훈련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이번 훈련은 겨울철 전장 환경의 악조건을 극복하고 강력한 공격력과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만반의 전투준비 태세를 갖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동계훈련에는 K-2전차,K-21,K-200장갑차 등 120여대의 궤도장비와 1000여명의 기계화 부대 장병들이 참가하며,공병.전차.항공부대 등을 투입하여 제병협동 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홍천군 일대 하천에서 실시한 '파빙 도하훈련' 현장은 실전을 방불케 했다. 11기계화사단 예하 기계화대대 및 공병,전차,항공부대 등 6개 부대가 참가한 이번 훈련은 공격 작전 간 K-21과 K-200장갑차 등으로 편성된 선두부대가 결빙된 하천을 신속하게 건너 대안상에서 후속 전차부대의 도하를 지원하는 상황을 가정해 펼쳐졌다.


<강 위에 두껍에 얼어붙은 얼음을 신속히 파괴하기 위해 폭약을 설치 중인 공병대원들>


<폭약의 굉음과 함께 산산조각 나는 얼음>

50톤이 넘는 전차와 장갑차가 얼어붙은 하천을 건너기 위해서는 하천의 얼음두께가 90Cm이상이 되어야 하지만,우리나라의 기후적 환경을 고려해 볼 때 이 정도의 얼음은 거의 얼지 않는다. 따라서 기계화부대는 기동로를 확보하기 위해 하천의 얼음을 깨고 전차와 장갑차가 이동할 수 있는 너비의 공간을 확보한 뒤, 신속하게 기동하여 공격작전의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파빙 도하훈련은 한반도 기후 및 지형과 기계화 부대의 임무를 고려해 추위와 얼음,적설등 동계 악조건 속에서 장애물을 극복하고 기동성을 확보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날 훈련은 먼저 공병부대가 도하 가능한 통로를 확보하기 위해 얼음의 두께를 측정하고, 얼음을 깨기 위한 TNT 량과 도하 가능여부 등을 판단하는 등 도하 여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두께 30Cm내외의 얼음이 웅장한 폭발과 함께 갈라지며 물길을 열었다.전투지휘차량에서 무선으로 도하명령이 하달되자 AH-1S 코브라 공격헬리콥터 엄호하에 K-21, K-200장갑차가 연막차장과 사격으로 적의 공격을 차단하며 자체 부력을 이용해 시속 4Km의 속도로 얼음조각으로 뒤덮힌 200여m의 하천을 건너 대안 상으로 진격 했다.


<도하 준비를 마친 K-200A1 보병전투장갑차와 기계화보병들>


<얼음이 떠다니는 강물 위로 유유히 도하하는 K-200A1 보병전투장갑차>


<얼음이 떠다니는 강물 위로 유유히 도하하는 K-200A1 보병전투장갑차>



<뭍으로 올라오는 K-200A1 보병전투장갑차>

혹한의 얼음을 뚫고 진격한 선두부대 장갑차들이 후속 전차부대의 도하를 지원하기 위해 대안의 주요 지점을 확보하며 적의 공격에 대비 하는 것으로 훈련은 마무리 되었다.


<도하 성공 후 신속히 하차해 전방 경계 태세를 갖추는 기계화보병들>
 
이번 파빙 도하훈련을 지휘한 김남욱 중령은 "하천이 많은 한반도 지형과 동계 기상을 고려할 때 기계화부대의 신속한 도하능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혹한 속 다양한 상황에서 마주하게 되는 어떠한 장애도 극복하여 적의 심장부를 향해 거침없이 진격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ㆍ글 : 홍순군 홍보실장
영상 : 김장원 기자
 
<취재에 적극 협조해주신 육군본부와 제11기계화보병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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