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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ㆍ진해 배치說.. 성사 땐 '강력한 억지력'
등록날짜 [ 2017년02월06일 11시53분 ]

 

미국이 지난해 실전배치한 최신예 스텔스 구축함 줌왈트(USS Zumwalt)함을 한반도에 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국방부는 "지난달 미국이 하와이 소재 미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 국회 국방위원들에게 줌왈트함을 제주나 진해기지에 배치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던 사실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제안을 했던 것은 해리 해리스(Harry B. Harris Jr.) 미 태평양사령관이었으며, 그는 국방위원들의 미 전략자산 한반도 배치 필요성 언급에 줌왈트급 배치를 이야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당시 제안은 진지한 제안으로 보기는 어려운 분위기였다"면서 "줌왈트함 배치에 대해 국방부로 공식 제안이 들어온 바 없으며, 제안이 들어올 경우 그때 검토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가 공식 발표를 통해 줌왈트급 한국 배치를 부인한 것과 달리 군 안팎에서는 줌왈트급의 한국 배치가 북한의 도발 의지를 꺾는 것은 물론 한반도 방위력 향상에 대단히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다. 줌왈트급의 가공할 성능 때문이다.

1척에 약 4조원에 육박하는 천문학적인 건조비용을 자랑하는 줌왈트급은 미국의 모든 최신 과학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된다. 우수한 스텔스 설계를 적용해 기존 구축함의 1/50에 불과한 RCS(Radar Cross Section)을 가지고 있으며, 강력한 레이더와 네트워크 기술을 바탕으로 초장거리 교전이 가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약 80기가 설치된 신형 Mk.57 VLS에는 SM-2나 SM-6와 같은 장거리 함대공 미사일은 물론 최대 320발의 ESSM을 탑재할 수 있고, 토마호크나 아스록(ASROC) 등도 운용 가능하기 때문에 장거리 방공 및 지상 타격 능력이 기존 전투함에 비해 획기적으로 강화되었다. 또한 함내 격납고에 MH-60R 해상작전헬기나 MQ-8 정찰기 3대를 탑재하기 때문에 원거리 감시 및 대잠작전 능력도 우수하다.

한편, 강력한 전투력을 갖는 동급의 한반도 배치가 실제로 추진될 경우 북한은 물론 중국의 강력 반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에 따라 '제2의 사드 논란'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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