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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美국방, "동맹국 공격시 압도적 대응.. 반드시 격퇴할 것" 경고
등록날짜 [ 2017년02월03일 12시06분 ]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한국을 찾은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한반도 사드(THAAD) 배치에 대한 확고한 입장과 더불어 북한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매티스 장관은 3일 오전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국방장관 회담 모두 발언에서 "동맹국을 방어하기 위한 확장억제 보장을 유지한다는 미국의 의지에는 한치의 변함이 없다"면서 "미국이나 동맹국에 대한 공격은 반드시 격퇴될 것이며, 어던 핵무기의 사용에 대해서도 효과적이며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졌다.

그는 또 "우리의 방위는 팀워크를 위해 노력할 때 가장 잘 달성될 것이며, 한국과 일본, 미국의 3자 협력을 강화하고 (한민구 장관과) 어떻게 하면 3자간 협력이 가장 잘 달성될 수 있을지에 대한 방안도 논의하겠다"고 밝히며 한미일 3각 동맹 체제 강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매티스 장관은 "북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개발 프로그램 강행 등 위협적인 언사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국과 함께 서 있는 우리 미군의 보호를 위해 매우 효과적인 미사일 방어시스템인 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등 모든 방어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사드 배치를 일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민구 국방장관 역시 "매티스 장관의 방한과 국방장관 회담 개최는 그 자체로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면서 "북한에 가장 강력한 경고 메시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양국 국방장관은 한미 양국의 포괄적 전략동맹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강력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양국의 국익에 부합한다는 데 인식을 함께했다. 나아가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일정대로 진행하여 연내 사드 배치 및 운용이 가능토록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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