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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조선 것들 쓸어버려야" 위협
등록날짜 [ 2016년12월02일 12시28분 ]

한반도를 둘러싼 급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 서울과 수도권을 겨냥한 대규모 포병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이 12월 1일 북한군 전선포병부대들의 포병대 집중 화력타격 연습을 지도했다고 밝히면서 훈련 내용과 김정은의 발언 내용을소상히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연습에는 남조선 괴뢰 서북도서방위사령부 관하 6해병여단과 연평부대를 쓸어버릴 임무를 맡고 있는 서남전선수역 최전방의 섬방어대 포병구분대들과 서울시를 비롯한 전선 주타격 방향과 보조타격 방향의 남조선 작전지대 군사대상물들과 반동 통치기관들을 타격할 임무를 맡고 있는 전선 중장거리 포병 구분대들이 참가하였다"고 밝혔다.

북한이 공개한 사진에는 152mm 자주포인 M1974, M1992를 비롯, 견인식 122mm 방사포 등 사포군ㆍ군포군 구성 포병자산 100여 문이 등장하는데, 이들은 12월 1일 강원도 원산 일대 해안에 전개하여 대규모 일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을 직접 참관한 김정은은 "정의의 전쟁의 발발과 함께 서남전선 포병부대들이 터쳐 올리는 승전의 포성은 남진하는 인민군 부대들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면서 북한군의 남침 가능성을 시사하는 '남진'이라는 표현을 처음으로 사용했다.

그는 또 "(대규모 일제사격이) 희한한 광경이며, 첫 타격에 남조선 것들의 대응 의지를 완전히 꺾어놓고 그래도 단말마적으로 발악하는 놈들이 있다면 아우성 칠 놈, 비명 지를 놈도 없이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면서 "어리석은 망상에 사로잡혀 부질없는 전쟁 객기를 부리며 또다시 서남전선수역 우리의 면전에서 무모하고 졸망스러운 포사격질을 해댄 남측에 엄중한 최후의 경고로 전달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 역시 "목표 섬에서 요란한 폭음과 함께 화광이 충천했다"면서 "백령도, 연평도를 비롯한 서남해상의 5개 섬과 조선인민군 주타격 방향에 놓여 있는 적들의 도시들과 군사대상물들, 반동 통치기관들이 통째로 불바다에 잠기는 듯한 통쾌한 순간"이라면서 이번 포병 사격 훈련을 평가했다.

북한의 이번 대규모 포병 사격 훈련은 표면적으로는 지난달 29일, 우리 군 서북도서방위사령부의 연평도 포격 도발 6주기 해상 사격훈련과 지난달 30일 UN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2321호 채택에 대한 반발로 보이지만, 최근 동해안 일대에 집중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한ㆍ미ㆍ일 군사력에 대한 무력 시위로 풀이된다.

북한은 이와 더불어 평안북도 방현 비행장과 강원도 원산시 일대에서 무수단과 노동 미사일 발사 준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전방 각 지역에 지난해부터 배치를 본격화한 신형 240mm 방사포 '주체100포' 운용 부대에서도 이상 징후를 보이고 있다.

한편,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북한군의 우리 영토에 대한 타격 위협을 강력히 규탄하며,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 우리 군의 강력하고 단호한 응징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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