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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北 포격도발 응징 1주년 대규모 포병 사격 훈련
등록날짜 [ 2016년08월18일 23시57분 ]


오는 8월 하순부터 시작되는 을지훈련을 앞두고 북한의 도발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이 북한의 추가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 결의를 보여주는 대규모 포병 사격 훈련을 공개했다.

육군은 18일 휴전선 일대 전 전선에서 49개 대대 300여 문의 화포를 동원해 일제히 포병 사격훈련을 실시했다. 포탄 사격은 17시 04분에 정확히 실시되었으며, 이는 지난해 8월 20일 우리 군이 북한의 포격도발에 대응해 응징사격을 실시했던 바로 그 시각이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부대는 49개 대대 300여 문에 달했으며, 사격장 여건이 제한되어 포탄 사격이 제한되는 부대는 같은 시각, 주둔지와 사격진지에서 비사격 훈련을 실시했는데, 이는 전방 지역의 모든 포병부대가 북쪽을 향해 일제히 포문을 여는 상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육군의 강력한 도발 응징 의지를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지난 2015년 8월 4일 북한의 지뢰도발 이후 우리 군은 대북 심리전방송을 재개했고, 이를 비난하던 북한은 8월 20일 경기도 연천 비무장지대 일대에서 포격도발을 자행한 바 있었다. 도발 직후 이 지역을 담당하는 제6군단 예하 제28보병사단 무적태풍부대의 GOP 경계병들은 즉각 관측내용을 보고했고, 관측반의 보고에 따라 포병부대가 즉각 29발의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이 같은 사실이 있자 북한의 도발에 분개한 육군 장병들은 연이어 전역을 연기하고 자리를 지켰고, 수뇌부에서 일선 병사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군의 일치단결된 강력한 응징 결의는 북한의 유감 표명을 이끌어냈다.

육군은 북한의 도발에 대한 강력한 응징보복 결의를 다시 한번 보여줌으로써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준비했다.
 

<신형 대포병 탐지 레이더인 Arthur-K>


<사격 명령에 따라 사격진지로 달려가는 포반원들>

이 날 포병사격 훈련 절차 시범 부대는 당시 사격에 참가했던 제26기계화보병사단 백호포병대대였다. 상황이 부여되자 대기포 장병들은 즉각 화포에 탑승, 5분만에 초탄을 발사하는 신속한 임무수행 능력을 보여주었다. 폭염 속에 실시된 훈련이었지만, 무더위도 우리 군 장병들의 강력한 국토수호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


<임무 부여에 따라 빠르게 사격 준비를 진행하는 포반 요원들>

훈련은 DMZ 일대 북한의 포격 도발 상황이 가상으로 부여되면서 시작됐다. 훈련장에 배치된 신형 대포병 레이더 Arthur-K가 적의 포탄 사격을 탐지, 발사 원점을 탐지하고 이를 전파하자 ATICIS와 BTCS를 표적 정보를 접수한 3개 포병대대가 즉각 대응사격을 실시하는 시나리오였다.

3개 포병대대의 대응사격은 표적 접수 불과 5분 이내에 실시됐고, 초탄 발사와 동시에 출격한 군단 정보대대 UAV가 표적 상공을 확인, 적의 피해상황에 대한 정보를 군단 대화력전본부로 전송했고, 지휘부는 적의 완벽한 격멸을 위해 추가 사격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 추가 사격 명령을 하달했다. 2차 사격 명령이 접수된 직후, 각 포병대대는 즉각 사격을 실시했고, 잠시 뒤 UAV가 초토화된 적 지역의 영상을 보내왔다. 최초 도발이 발생한 지 불과 10분 만에 적 도발원점이 쑥대밭이 됨으로써 상황이 종결된 것이다.
 



<불을 뿜는 K-55 자주포>
 

지난해 대응사격을 현장에서 지휘했던 백호포병대대장(중령 이방형)은 "지난해 도발 응징사격은 우리 포병의 뛰어난 전투력을 증명한 승리의 전사(戰史)"라면서, "적이 또다시 도발을 자행하면 적의 심장부를 도려내어 다시는 회복하지 못하도록 숨통을 끊어 놓겠다"며 단호한 응징 결의를 밝혔다.
 

<일제히 불을 뿜는 K-9 자주포와 K-55 자주포>

당시 포수로서 사격 임무를 수행했던 이정엽 상병 역시 "실제 작전을 경험하면서 평시 훈련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깨달았다"면서 "지금 당장 사격 임무를 부여 받으면 지난해보다 백배, 천배 더 강력하게 응징할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완벽작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취재협조 : 육군본부 정훈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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