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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본 해상자위대의 19DD 차기 범용 구축함 2008-12-08 1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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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의 19DD 차기 범용 구축함

2007년 예산 책정에 공개된 19DD의 최신 개념도

개     요

  원래 일본 해상자위대의 호위함대(우리나라 개념으로 따지면 기동함대)는 4개의 호위대군(우리나라 개념으로 따지면 기동전단)으로 구성되고, 각 호위대군은 3개의 호위대로 편성된다. 이것은 1개 호위대의 경우 구축함 2~3척으로 편성되고, 1개 호위대군의 경우 구축함 8척으로 편성되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8대의 헬기를 추가한 것이 이른바 “8·8함대”로 불리는 것이다. 해상자위대의 호위함대에는 모두 4개의 호위대군이 있으므로 호위함대 전체 전력은 구축함 32척과 헬기 32대가 되는 것이다. 2004년 12월 발표된 신방위계획대강에 따라 이런 편제에도 개편이 있었다. 그러나 구축함 32대로 구성된 호위대군 수량에는 변화가 없으며 오히려 12개 호위대를 8개 호위대로 집약해 1개 호위대를 구축함 4척으로 운영하게 하여 작전 효율을 높인 것이다. 줄어든 것은 지방대로 7개 지방대가 5개로 집약화되면서 노후화된 구축함 7척을 감축한 것에 불과하다. 따라서 편제 개편으로 인한 전력의 손실이 거의 없고 오히려 건조되는 함정이 성능이 크게 향상되어 전체적인 전력은 향상시키게 된다. 호위대군은 기본적으로 적 잠수함을 상대하는 대잠전이 주목적이며 8척이 동시에 작전을 수행할 것을 염두에 두고 편성되어 있다. 하지만 신방위계획대강에서는 호위대군의 주 임무로 탄도 미사일 방어와 무장공작선 침투 대응,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대응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앞으로 호위대를 4척으로 편성하고, 필요할 때는 4척 단위로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로인해 앞으로의 호위함대(기동함대)는 “방공 중시 호위대”와 “대잠 중시 호위대”로 구분된다. 이중 “대잠 중시 호위대”는 헬기 탑재 구축함(DDH) 1척과 미사일 구축함(DDG) 1척, 범용 구축함 2척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방공 중시 호위대”는 미사일 구축함(DDG) 1척과 범용 구축함(DD) 3척으로 구성되며, 역할은 탄도 미사일 경계 및 대처에 대응하는 것이다. 이 때 이지스함은 탄도 미사일의 경계 및 대처에 전념하게 되며, 그때, 항공기, 잠수함, 수상 함정 등에 의한 공격에 노출되는 것도 가정할 수 있기 때문에, 범용구축함(DD)이 이지스함의 호위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그러나 현재 운용중인 범용 구축함(DD)의 대공 방어 체계는 자함방어를 위한 것이며, 그 대공 능력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자함 방어 능력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탄도 미사일 방어용 이지스함을 항공기, 잠수함, 수상 함정 등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지키기 위한 성능을 보유한 향상된 범용 호위함을 획득할 필요가 있었다. 이것이 바로 2007년도 예산으로 요구되고 있는 범용 구축함인 19DD이다. 19DD는 2007년부터 예산이 반영되어 2010년 진수되고, 2011년 취역할 예정이다. 기본적으로는 “방공 중시 호위대”에서 BMD용인 공고급 이지스 구축함을 호위하는 것이므로 4척을 건조할 예정이지만, 아타고급 이지스 구축함의 호위까지 고려한다면 6척까지 건조될 가능성도 있다.

2007년 사전 예산 평가에 공개된 19DD의 CG

구     조

  19DD의 개념도는 2005년에 ‘세계의 함선’에서 공개된바 있는 19DD의 비용 절감안 CG와 거의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9DD의 선체는 이전의 다카나미급 범용 구축함을 개량한 형태로 위상배열 레이더의 탑재에 대응하여 기준배수량은 이전보다 400톤 정도 증가하였다. 선체의 기본적인 구조와 무장 배치는 이전의 범용 구축함인 다카나미급과 비슷하지만, 얼핏 보아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선체의 레이더 반사 면적(RCS) 감소가 크게 고려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이전부터 비난받던 다카나미급 구축함의 철탑형 마스트도 스텔스를 고려한 형태로 변경되었다. 또한 최근에 건조되는 대부분의 함정에 고려되는 것처럼 경어뢰 발사관은 선체 내부에 탑재되어 해치를 열어 발사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고, 탑재정이나 대함 미사일 발사관도 외부에 드러나지 않도록 레이더 반사 면적을 감소시키기 위한 커버를 설치한 것을 알 수 있다.

2005년 11월 ‘세계의 함선’에서 공개된 19DD의 선진 기술안 CG

  또한 생존성 향상을 위해서 선체 중앙부는 이중 선체화되어 선체와 가까운 거리에서 수중 폭발이 일어나거나 대함 미사일에 피탄될 경우 등의 함내 폭발로부터 주요 구획을 방호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고 한다. 그리고 상부 구조물에는 케블라 섬유 등의 복합재 채용도 검토되고 있으며, 이것은 피탄시의 데미지 컨트롤을 위한 것뿐만 아니라 경량화와 스텔스 성능의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 신형함을 개발하고 건조하여 퇴역 직전까지 일선에서 운용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도중의 현대화 개량을 포함하여 상당한 비용을 소모하게 된다. 이러한 함정의 전체 비용(Total Cost)을 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일본 해상자위대는 19DD 이후의 호위함에서는 선체의 패밀리화와 시리즈화를 예정하고 있다. 이렇게 취역 후에 점차적으로 현대화 개량을 쉽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확장성이 높은 플래폼이 필요하며, 그 핵심이 되는 것이 COTS의 다용도화와 Total Ship Computing화가 중심이 된다.

2005년 11월 ‘세계의 함선’에서 공개된 19DD의 비용 절감안 CG

장     비

전투체계

  2004년도 계획에서 요구중인 16DDH 차기 헬기탑재 구축함(헬기 항모) 이후에 건조되는 19DD 범용 구축함은 전투지휘통제체계와 함정통제체계, 정보통신체계 등의 각 체계가 함내 네트워크로 연동된다. 이 가운데 전투지휘체계는 ATECS(Advanced Technology Combat System)로 불리는 것으로 그때까지 개별적으로 존재하고 있던 전술정보처리장치, 대잠정보처리장치 및 전자전 통제 장치 등이 하나의 체계로 집약되게 된다. 또한, 지금까지 각 센서마다 전용 컨솔이 사용되고 있던 전술 컨솔 장비는 다목적 컨솔로 교체되며, 각 센서와 장치를 연결하여 신호처리를 공유하여 취역후에도 장비의 업데이트를 쉽게 하게 된다.

전자전 체계

  19DD에는 NOLQ-3 전자전 체계(ESM/ECM)나 그 개량형이 장착된다. 이 전자전 체계는 공고급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되고 있는 NOLQ-2의 범용 구축함용 버전이며, 무라사메급부터 탑재되고 있다. 전자전 체계는 해상에서 공격해오는 적의 미사일이나 레이더의 전파를 탐지하고, 신호 특성 및 위협도를 분석하는 정보 탐지 기능(ESM)과 유사시 공격해오는 미사일에 대해서 고출력의 방해전파를 방사하여 재밍함으로써 함정을 보호하는 전자 공격 기능(ECM)을 보유한 장비이다. 그러나 전자전 체계의 자세한 성능은 비밀로 취급되므로 성능에 관해선 자세히 알 수 없다.

어뢰 방어 체계

  대잠 대응수단으로는 TRDI와 미츠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중이던 어뢰 방어 체계를 장비한다. 이것은 아스카 시험함에서 시험중인 장비로 수상함 및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어뢰에 대해, 음향적 기만 및 방해에 의해서, 공격해 오는 음향 어뢰를 방어하는 체계이다.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개발되어 KDX-I과 KDX-II에 실전배치된 어뢰 음향 대항 체계(TACM)와 동일한 것으로 그다지 새로운 장비는 아니며, 오히려 일본에서의 배치가 늦었다고 볼 수 있다.

TRDI와 미츠비시중공업이 공동 개발한 어뢰 방어 체계

레이더

  19DD 개념도를 보면 다기능 위상배열 레이더 장비 형태는 16DDH의 ‘FCS-3 개량형’에 가까운데 위상 배열레이더의 형태는 ‘FCS-3 개량형’보다는 SPY-1F(V)에 가까운 것이다. 그러나 함교 주위에 AN/SPG-62 일루미네이터가 아닌 별도의 X밴드 일루미네이터를 장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장비되는 다기능 레이더는 16DDH의 ‘FCS-3 개량형’과 ICWI(Interrupted Continuous Wave Illumination)의 조합으로 추측된다. 19DD에 탑재될 것으로 보이고 16DDH에 탑재 예정된 ‘FCS-3 개량형’ 레이더는 아스카 시험함에 탑재되어 시험을 실시해온 FCS-3 레이더의 개량형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레이더는 능동형 위상배열 방식이며 안테나면은 C밴드 소자와 X밴드 소자 2종류로 되어있고 대공, 대수상 탐지 및 사격 통제까지 담당하는 다기능 레이더이다. FCS-3는 사격 통제 레이더 계통으로 개발된 것으로 이후에 광역 탐색과 일루미네이트 기능이 포함되어 현재와 같은 다기능 레이더가 되었으며, 성능상으로는 탈레스 네덜란드의 APAR의 소형화 버전인 SEAPAR 정도의 능력을 발휘한다.

  원래 FCS-3는 능동 유도 방식인 XAAM-4의 함대공형과 조합하여 사용할 예정이었으나 성능상 문제로 포기하고 반능동 유도방식의 ESSM을 사용하게 되었다. ESSM을 사용하게 됨에 따라 ‘FCS-3 개량형’에 탈레스 네덜란드가 APAR용으로 개발한 ICWI(Interrupted Continuous Wave Illumination) 기법을 도입하게 된다. 19DD 개념도에 나타난 ‘FCS-3 개량형’은 레이더 안테나면이 2기씩 전후 마스트로 분리되어 설치되어 있다. 세계의 함선에서는 ‘FCS-3 개량형’의 최대 수색거리는 200Km 이상, 최대 추적 목표수는 300개로 평가하고 있지만 그다지 신뢰할 만한 수치는 아니다. 19DD에는 OPS-20 레이더 개량형도 탑재되는데 이 레이더는 OPS-20 항법레이더의 발전형으로 대수상 수색을 담당한다. 대신 기존 함정에 탑재되던 OPS-28 대수상 레이더는 탑재되지 않는다. 이것은 OPS-20 레이더 개량형이 OPS-28 레이더보다 탐지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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