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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가능할까. - 자주국방네트워크-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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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 가능할까. 2018-03-19 13:00:32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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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247     추천:66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에서 우리 T-50이 선정되기를 바라고 있을 겁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T-50이 선정되어 전세계 고등훈련기 시장을 싹 잡수시길 바라는 사람입니다만,
최근의 상황을 볼 때 그리 낙관할 수 없어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눈에 보여지는 장애가 무엇이고 어떻게 넘어야 할지 함께 고민해보도록 하지요.

먼저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에 가장 열정적으로 뛰었던 사람은 누구일까요?
개발자, 엔지니어, 경영자, 정부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저는 하성용 KAI 전 사장이 가장 열정적이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사장은 그야말로, 
"미 고등훈련기, 죽을 힘 다해 꼭 수주할 것"
이라며 많은 힘을 기울여왔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저는 뭐 하성용 전 사장과 일면식도 없고 껌 하나 받아먹은 적도 없지만 KAI에는 의례히 낙하산 사장이 내려온다는 속설을 깨고 내부에서 사장에 오른 항공전문가란 점에서 나쁘게 평가하지 않습니다.
하사장은 과거 대우중공업 항공사업부를 시작으로 국내 몇 안되는 항공전문가로 인정받아왔습니다.
문제라면 그가 전정권에서 임명되었다는 점이죠.
저는 정치적 이슈를 대화소재로 삼는 것을 싫어합니다.
이것은 전정부, 현정부를 비판하거나 옹호하는 글이 아니므로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영국 속담에,
"물을 건널 때는(급류를 건널 때는) 말을 갈아타지 않는다."
는 말이 있어요.
중요한 사업, 사활을 걸어야 할 정도로 가능성이 큰 사업을 앞두고는 오랫 동안 그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온 사람이 그나마 적임자란 뜻이겠지요.

미공군 고등훈련기 선정작업은 금년 5월부터 시작되어 여름이 되기 전 결정됩니다.
그런데 하사장이 KAI에 대한 검찰수사를 견디지 못하고 작년 사임하고, 후임으로 현사장이 선임되었는데 누가 보더라도 항공전문가가 아니란 것은 동의할 것입니다.
현사장은 항공관련분야에 종사한 적도 없고 치열한 수출분야에서 일해본 경험도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통령 측근이라는 것이 기사에 뜨더군요.

그래서일까요.
현사장은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을 두고,
"대통령을 믿는다"
"록마가 원가절감을 지나치게 요구하고 있다"
고 하면서 미공군 고등훈련기 사업이 대통령과 록마에게 달려 있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는 말을 했습니다.
언론을 조금만 뒤적여도 전임 하사장에 비해 현사장 체제가 APT사업을 피동적 수동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 마디로 말씀드려서 미리부터 안될 것을 대비하고, 빠져나갈 구멍을 만드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말씀입니다.

말이 너무 길었는데요.
저는 APT 사업에서 우리 T-50이 그동안 제일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고 있었지만 갈 수록 불리해지고 있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1. 사업연기
작년말 선정하기로 하였던 것이 올해로 연기되었습니다.
이건 아직 준비가 덜 된 보잉-샤브의 BTX를 배려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듭니다.

2. 전 보다 약해진 한미동맹
이건 뭐 제가 말씀드리지 않더라도 누구나 알더군요.
과거에 비해 한미동맹이 약해졌다구요.
그래서 다른 동맹국들이 겪지 않는 통상압박이 심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3. 급류를 건너면서 말을 갈아탔다.
오랫 동안 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온 전임 사장을 버리고 전문성 부족한 사장으로 말을 갈아탔습니다.
조금 더 기다려서 APT 사업이 끝난 후에 갈아치워도 되었을 것을...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4. 미 트럼프 정부의 보호무역주의
트럼프는 자국우선의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물론 BTX도 샤브가 콘소시엄에 들어가 있지 않느냐 반문할 수도 있는데 보잉의 항공기술력을 따라오긴 어렵지요.
사실 보잉이 주된 사업체고, 샤브는 그냥 명함을 얹은 것에 불과합니다.





5. 미국내 군용항공산업의 배려
미공군은 F-35, F-22를 모두 록마에서 도입합니다.
보잉은 F-15이글을 만든 이후 손가락만 빨고 있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보잉을 배려해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약 APT까지 록마가 가져간다면 보잉은 그야말로 민항기만 만들어야겠지요.

대략 이와 같은 이유 때문에 저는 APT 사업에서 T-50이 선정될까 하는 부분에 있어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APT 뿐만 아니라 T-50의 해외수출 또한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무엇인가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보약을 좀 먹어야 됩니다.

저는,
"우리가 뭐 미국 APT 바라보고 고등훈련기 개발했나. 우리끼리 써먹으면 되지."
라는 소리를 듣기 싫습니다.
우리끼리 만들어서 우리만 써먹으면 된다는 그런 류의 항공기 개발은 절대 성공할 수 없거든요.


해당 게시물은 2018-03-29 10:03:57 에 운영자님에 의해 무기/국방 에서 매니아클럽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ID : black panther
2018-03-19
13:25:49
중요한 미국 고등훈련기 사업도 앞두고 있는데 KAI를 들쑤시고 미국 고등훈련기 담당 핵심인 부사장이 자살하고
사장은 구속되었는데 ... 잘되면 그게 신기할거라 봅니다
영국 속담에 " 지나온 다리를 불태우지 마라 ! " 라는 말도 있지요 ...
ID : 독야청청
2018-03-19
15:50:51
꼭 우리 골든이글이 선정되기를 바랍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선정되면 기쁨이 더 크겠지요.
ID : 시진뻥
2018-03-21
11:00:10
좋은 분석입니다.

그럼에도 여기서 한미동맹 조건은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입찰 참여업체들이 미국기업과
동맹국들이라는 점은
다른 경쟁업체들도 같은 상황인지라 ...
ID : 독야청청
2018-03-21
11:16:04
무기체계의 선정과 도입은 경제적 요인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외교적으로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한미동맹이 과거에 비해 느슨해진 것은 분명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이건 APT 사업 뿐만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에도 적용되는 것이죠.
베트남 전쟁에 우리 군이 참전하여 몇 명이나 전사했을까요.
3천명 이상 전사했습니다.

6.25 한국전쟁 때 미군은 몇 명이나 전사했을까요.
듣도 보도 못했던 한국 땅에 와서 미국군인이 3만명 이상 전사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우리와 미국은 이렇게 피로 맺어진 각별한 관계인데,
최근에 와서 혈맹이 느슨해지고 일각에서는 적으로 생각하는 분위기까지 생기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APT 성공을 바란다는 것은 기적을 바란다고나 할까요.
ID : 이슬레이
2018-03-21
21:15:24
미국은 어떻게든 유력한 T-50을 단독입찰을 거부하고 경쟁입찰로 유도해서 가장 많이 가져가려고 하는 술수라고 봅니다.
이게 탈락하면 보잉은 아직 개발되지 않은 기체를 개발하는데 당장 급한 훈련기를 시기내에 인도하는게 불가능할겁니다.
ID : 최영철
2018-03-22
12:24:28
하사장 낙하산 맞습니다.
얼마전에 법정관리 판정받은 성동조선해양 사장으로 있었고요....
그때 원가 이하의 수주를 받아서 성동조선의 몰락을 앞당긴 분이기도 하고요...

ID : 댕굴댕굴
2018-04-06
12:39:03
보잉은 여객기 매출이 워낙 커서, 록마는 비교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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