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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기경보기, 호위 핵잠 없는 경항모 도입? 2019-07-23 07: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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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282     추천:17



2019
722일자 국방관련 뉴스에서는 2026년 이후의 장기전력소요로 203년까지 젼력화를 목표로 하는 대형 수송선 도입을 지난 712일 박한기 합동참모의장과 3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합동참모회의에서 결정했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언론사 마다 상세한 부분에서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비교적 자세하게 다룬 중앙일보 기사를 보면 비행 갑판크기는 미국의 미니 항모 사업으로 건조되고 있는 아메리카급 보다도 큰 규모로 보입니다.
   

만재 배수량은 45천톤의 아메리카급 보다 작은 4만톤급 이라고 하는데 비행 갑판은 크지만 만재 배수량은 오히려 적어진다는 것은 아메리카급은 상륙세력을 위한 강습상륙함의 개념이 반영되어 있으므로 항공세력 이외의 보다 많은 상륙세력의 수송에 유리한 적재공간이 적용된 반면에 우리가 도입하려는 대형 수송선 사업의 대상은 항모처럼 상륙세력의 수송 보다는 항공세력 만을 위한 날렵한 선형의 차이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 됩니다.
  

미국의 아메리카급, 와스프급을 보면 전체적으로 선형이 □형 또는 U자형으로 내부에 보다 많은 상륙세력을 수용하거나 장치할 수 있는 형태인데 반해 프랑스의 드골 항모나 일본의 이즈모 항모는 갑판은 크지만 선형은 V자형으로 보다 날렵한 형상이어서 비행갑판 면적에 비해 만재 배수량은 상대적으로 작게 나오는 것을 생각하면 항공세력 운용에 초점을 맞춘 대형 수송선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기사에서의
소식통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여러 번 자주국방 차원에서 항모가 필요하다는 취지로 언급했다고 한다라거나 군 소식통은 청와대의 관심 사항이기 때문에 이번 정부 임기 안에 예산 배정까지 끝내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라는 내용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가 반영되면서 서두르게 된 것 같습니다
  
탑재하는 전투기는 영국처럼 항모는 해군이, 탑재기는 공군이 각각 마련하여 유사시에만 공군의 전투기가 항모에 탑재되는 방식을 적용하는 것으로 보이며, 항모용 F-35B는 공군의 FX(차세대전투기)-2차 사업을 통해 마련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F-35 20대를 추가로 도입하는 것이다. 당초 F-35A(미 공군형)를 도입할 계획이었지만 F-35B(미 해병대형)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 현재 한국국방연구원(KIDA)이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며 9월 중순께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는 내용은 이를 뒷받침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ID : 김훈배
2019-07-23
12:06:15
항모의 전(투능)력은

갑판 크기나 탑재기의 단순한 수량 보다는
탑재기의 개별 성능과 더불어
단위시간 당 출격 가능회수가 핵심 이겠죠.
결국 주변국의 항모와의 쏘티 능력 대결이 아닐런지요?
ID : 박상렬
2019-07-24
00:03:16
저는 항모 보다는
핵추진 잠수함이 선행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KD-3 추가 3척,
KDDX 국산 미니 이지스함 6척이 완료된 후,
6만톤급으로 건조했으면 합니다.

항공모함 크기를 4만톤에서 6만톤급으로 키우는 비용은 크지 않을듯 합니다.
그 사이 F-35B가 많이 팔리면, 가격도 합리적으로 떨어지지 않을까요?
또 그 사이 batch가 올라간더던지해서 성능이 올라가지 않을까요?
그때 즘 도입해도
핵추진 잠수함으로 상대국의 항공모함은 대응 가능할듯 합니다.
ID : 김훈배
2019-07-24
00:17:14
그러게 말입니다.
핵추진 잠수함이 선결과제 아닐까요?


중국이 항모라고도 할 수 없는 랴오닝함인가로
중국인민들에게 국뽕을 선사하는 등
정치적 시현효과가 크니 정치인들로서는
군사적의미 보다는 정치적 의미로서
핵추진 잠수함 보다는 항모를 선호하겠지요.

잠수함 전력 거의 없던 김영삼 대통령시절
일본과 독도 갈등 심해지니까
'버르장머리 고치겠다'면서 항모도입 하라고 했다던
전설(?)이 오버랩 되는 것은
저만 그런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ID : 이슬레이
2019-07-24
18:54:07
그전에 원잠 보유는 대통령도 언급을 하였었죠.
프랑스도 20년 넘게 장기프로젝트를 추진해서 건조를 하는데
우리는 독자 기술이 부족하니 기술이전이나 직도입을 통해서 원잠 확보를 추진해야죠.
항모는 이후에 필요하면 언제든지 예산만 맞으면 건조 가능합니다.
ID : 김훈배
2019-07-24
23:51:27
이미 루비급 이외에 플렉시빌급 트리옹팡급 등을 건조한 경험이 있는
프랑스가 루비급 핵추진 공격원잠의 후속 사업인 바라쿠다급 도입과정이
무려 20년으로 늘어진 가장 큰 이유는 국방비 삭감에 따른 예산부족 때문 입니다.

미국은 자국 최초의 원자로를 지상의 원자력 발전소용으로 사용하지 않고
먼저 잠수함용으로 결정하면서 1951년 원잠 도입을 승인하고,
바로 이듬해인 1952년 6월 기공식을 가진 후,
2년 6개월만인 1954년 1월 노틸러스함을 진수시켰습니다.

장보고-Ⅲ batch-1의 경우
2005년 체계개발을 시작으로 2018년 진수까지
13년이 걸린 셈인데 이 기간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전체 기간의 대부분인 10년은 체계개발에 소요되었고,
잠수함의 건조는 2016년 5월 17일 기공식 이후
진수식은 2018년 6월부터 정치적 일정 등을 고려하다 9월에 이루어졌으니
체계 개발이후의 잠수함 건조기간만 보면
약 2년 여 정도가 소요된 셈 입니다.

장보고-Ⅲ batch-3을 핵추진으로 한다고 가정하고,
각종 무장 체계 또한 batch-2의 체계를 그대로 사용한다고 가정한다면
결국 추진체계만 재래식에서 핵추진으로 바꾸는 경우이므로
서울대 핵공학자이신 서균렬 교수가 중앙일보 등에서 밝혔던 것처럼
정부의 의지만 있으면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에는 3년 정도가 소요될 수 있습니다.

프랑스가 재래식추진의 루비급을 핵추진으로 변경하는데 소요된 기간이나
UNIST가 제2 쇄빙선을 핵추진으로 개발하려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살펴보면
이미 무장 등의 체계 개발이 이루어진 장보고-Ⅲ의 추진체계만
핵추진으로 변경하는 경우의 건조기간은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불과 수년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2025년 진수예정인 핵추진 쇄빙선에 채택된 원자로 설계를
활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2026년 이후의 장보고-Ⅲ batch-3를
핵추진 잠수함으로 진행하는 것이 결코 무리는 아닐 것 입니다.

이렇게 해서 2020년대 후반에 진수를 한 핵추진 잠수함들은
2~3년간의 시험 운항 과정을 거쳐 2030년 무렵 취역을 한 후에
주변국의 동향을 고려하여
항모를 준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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