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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 도입될 원잠후보는? 2017-11-14 14: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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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67     추천:10
■ 한국해군의 원자력 잠수함

한국은 미국으로부터 원자력잠수함을 구입하면 좋을 것입니다. 일단 한국의 원자력잠수함운용경험과는 별도로 미국의 무역적자해소와 한국의 대북억지력향상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겠죠.

그런데 원자력잠수함도입에 있어서 필요성/비용/구입가능성/유지ㆍ보수 등 논란이 붙은 것 같습니다. 과연 미국이 전략자산인 원자력잠수함을 한국에 판매할까? 한국의 미국산 원자력잠수함도입, 가능 vs 불가능. 이 2가지 경우를 두고 가상적인 사다리를 타보도록 하죠

1. 가능
미국의 전략자산은 구입하기 어렵다?
예전에 미국의 정찰자산이던 글로벌호크(Glober Hawk)도 지금처럼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구매가능성 여부/도입비용/필요성 등의 사항으로요. 초기에는 한국의 구입제안에 미국의 불허였고, 중반에는 미국의 판매승인에 한국의 구입보류(주요사항으로 운용주체와 도입비용)였으며, 종반에는 미국의 판매승인 유지, 한국의 도입결정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미국의 전략자산도 도입가능합니다. 비록 원자력잠수함은 아니었지만 이처럼 한국이 미국의 전략자산을 획득한 선례가 있었습니다.

원자력잠수함은 다를 거다? 꼭 다른 나라가 선례를 남겨야 되는 걸까요??미국의 전략자산을 구매한 선례에 자주 등장되는 국가가 미국의 최우선우방국이라는 이스라엘을 들먹거리는데, 그 나라는 딱히 원자력잠수함이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지정학적인 위치와 정치적인 부분을 보면 답이 나옵니다. 이스라엘과 달리 한국은 그 이유로 원자력잠수함이 필요한 것이고요.

한국이 원자력잠수함을 구매하든 임대하든 여기에는 뭔가의 판단기준이 있어야 하겠죠. 가장 최우선의 기준은 역시 필요성일 것입니다. 전투기에도 공대공/공대지가 있듯이 미국의 잠수함도 역시 마찬가지인 거 같더군요. 일례를 들면, 주요용도로서 LA(로스엔젤레스)급은 대개 대잠/함/지, VA(버지니아)급도 LA급과 마찬가지이지만, VA급은 댖부분에 조금 더 특화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종류 모두 재해권을 위한 기본적인 기능을 갖추고 있지만 용처가 조금 다르다고 할까요? 만약 여기에 틀린 내용이 있다면 글을 남겨주세요.

결론은 LA급도 좋지만 지금의 한국에는 VA급이 더 필요할 것으로 여겨집니다. 수직발사관은 어뢰발사관으로 대체할 수 있다고 수직발사관을 평가절하 하는 경향도 있던데, 어뢰발사관으로도 작전이 수월하다면 왜 VA급에 굳이 수직발사관을 설치했을까요? 아무튼 한국은 원자력잠수함에서 최소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만약 북폭을 할 때에 확전의 억지력이 생깁니다.

우선은 버지니아급을 1대만 구입해도 좋지만 한꺼번에 3대를 발주해도 좋겠죠. 이런 이유는 다량 발주하면 할인적용을 받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 설령 한국이 미국에 원자력잠수함을 한꺼번에 발주하더도 제조형편상 다년으로 나눠서 도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것은 주문량이 늘어났다고 생산시설을 그에 맞춰서 무작정 늘릴 수 있는 것이 아니거든요. 이것은 곧 한국으로서는 예산이 한꺼번에 필요치 않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원자력잠수함의 대금정산은 발주-시험-취역까지 최종적인 인도결정이 내려져야 가능하므로 그때까지 해군의 전체예산에서 매년 일정량의 예산을 조금씩 쌓아두면 됩니다. 그러므로 미국정부가 한국의 원자력잠수함도입건으로 미국의 군수업체에게 보증을 서주면 좋겠죠. 그것이 한ㆍ미 양쪽에게 구입과 판매에 따른 서로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한 방편이 될 겁니다. 만약 역시 비용문제로 도입이 어렵다면 발주물량을 줄이는 등 그에 따른 또 다른 뭔가의 결정을 해야겠죠.

지금 당장에 원자력잠수함운용을 원한다면, 비록 미국의 가부여부에 따라서 달라지겠으나 현재 운용중인 VA급 원잠을 구입 또는 임대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선택이지만 만약 경제적인 여력이 있다면 LA급도 1~2개 정도 도입(구입/임대 외)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불가능
만약에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원자력잠수함을 직도입 할 수 없다면 불가피하게 그것을 자체제작으로 조달해야겠죠. 설령 그렇더라도 한국은 원자력잠수함을 임차하든 뭐든 어떤 형식으로든 원자력잠수삼에 대한 운용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시행착오도 줄여야 하겠지만 (미국의) 원자력잠수함의 체제(면허생산/공동설계 외를 막론)가 한국의 군사전략/작전요구성능/전투방식 등에 딱 맞는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자체제작이면 한국형전투방식에 잘 맞아야 하기에 뭘 더하고 뺄 것인지 사전검토가 필요하고 그걸 원자력잠수함제작에 반영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원자력잠수함의 체급은 세간에서 보도된 5,000t급보다는 대략 6,800t~7,000t급 사이로 갔으면 합니다. 이것은 앞서 쓴 내용(대잠/대함/대지)을 이유로 합니다.

한국이 자체적으로 원자력잠수함을 제작하더라도 그 후보가 한국이 미국으로부터 임차하는 미국의 원자력잠수함의 모델과 같거나 비슷한 것을 모티프(notif)로 삼는다면, 독자/공동 외 어떤 설게방식을 막론하고 설계만 하든 실제로 제조까지 들어가든 이런 과정에서 얻어지는 유/무형의 경험들은 최소한 해당 제품에 대한 유지ㆍ보수에 도움이 될 수는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2017년11월17일, 01시에 중복/오자 등을 수정 및 줄바꿈 문제로 텍스트->하이퍼 텍스트로 변경함.
ID : 이슬레이
2017-11-15
13:34:04
100%국산화는 어려울겁니다.
운용 노하우 자체가 없기 때문에 미국이 아닌 타국가에서 기술전수를 받아서 운용할 수 밖에 없는데..
ID : 김훈배
2017-11-15
13:36:03
미국이 LA 중고도 아니고 버지니아급을 줄거 같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준다고 해도 금액이 워낙 커서
기존의 전력증강 스케쥴을 삭걈하지 않고
통수권자가 국방비 이외의 다른분야 예산 빼서
핵잠 예산 만들어 주기 전에는
육군 공군은 물론 해군에서도
다른 분야의 예산 삭감 우려 때문에 반대할거 같은 느낌 ...
ID : 김훈배
2017-11-15
13:47:38
한국에 버지니아급 주면,
일본에도 줘야 할거고,
비록 비헥이라고는 해도
제 1, 2도련선이나 9선단 내세우며
서태평양 해역의 거부권 ~ 해양통제(?)를
목표로 하는 중국에게 심각한 타격이 될거 같고,
그런 중국의 반발은 미국이 수용할지도 의문이고 ...

즉 사드 이상의 압력을 받을텐데
벌벌벌 떠는 나라가
과연 감내할 준비가 되어 있을까?는 회의적 입니다.
ID : 백두산
2017-11-15
20:30:35
미국도 겨우 몇 척 없는 버지니아급을 줄리 없습니다.

당연히 LA급 원잠을 줄거지만 당연히 성능 개량을 해서 도입해야하는것은 맞으며 어느정도의 성능 개량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원잠을 보유하고 운용노하우을 쌓는다는 의미에서 임대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ID : SIEMMER
2017-11-16
03:34:30
원장은 모두 공격용입니다.
일본은 전범국이라 방어용 외 구입불가능.
ID : SIEMMER
2017-11-16
03:58:06
한국해군예산=VA급=3조원이라 가정하면, 원잠은 발주에서 시험운항을 거쳐서 취역까지 약5년 걸릴까요? 취역되는 그날에 어쩌면 60개월 할부구입도. 만약 다량 발주면 매년 해군예산의 1/5 정도를 저축해야. 3대 도입한다면 15년 소요.
ID : 김훈배
2017-11-16
12:54:53
참고로 공격 잠수함이라는 것은
자신이 보유한 어뢰 등의 무기로 상대 잠수함을
공격할 수 있는 잠수함을 가리키므로
현존하는 모든 잠수함은 공격잠수함 입니다.
추진동력이 핵이냐 비핵이냐는 별개 입니다.

일본이 전범국가라서 공격용 무기를 갖지 못하는 것은 아니며, 전범국가와는 별개로 일본의 평화헌법 때몬 입니다.

독일의 AIP 탑재 공격잠수함, 공대지 순항미사일등에서 보듯 전범국가와는 별개인 각국의 국내 정문제에 더 가깝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비핵추진동력 잠수함은 연안용 이고,
핵추진 잠수함은 원안용이라는 도식도
오류 입니다. 미국은 연안용도 핵추진 잠수함 입니다.

다만, 공컥잠수함인 SSK 또는 SSN에
미사일 수직발사 시스템을 장치하여
공격 잠수함 고유의 기능 이외에 추가하는 것은
핵미사일이 아닌 비핵미사일 운용을 하는 것이
고가의 비용 상승 대비 효율적인가 하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에 대해서는 많은 논의가 필요할겁니다.

ID : 댕굴댕굴
2017-11-16
17:25:38
예전에, 김혁수 제독님께서, 잠수함에 대해 설명해 주시면서, 잠수함 으로 잠수함 잡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글을 자국넷에 올렸었습니다.
영화에서나 가능한 이야기고, 실제로는 장님 싸움이라고 합니다. 서로 찾기 힘들다네요..
우리가 필요한 것은, 잠대지 미사일을 탑재 할수 있는 잠수함입니다. 북한 군함이라고 해봐야 고속의 소형선박들 이라서, 공격기나 헬기로 잡는게 빠르고..
ID : SIEMMER
2017-11-16
22:26:15
비록 비무장 전투잠수함이라 할지라도 원자로를 탑재한 잠수함이라는 그 자체만으로도 공격용으로 분류된다고 봅니다만? 전차(戰車)가 포 떼고 총 떼고 각종 무장을 떼어내도 전차인 것처럼요.

일본이 전범국이라는 의미는 방어용 무장만 가능하나는 건데, 일본은 미국과 태평양 전쟁을 벌인 나라입니다. 종전직후에도 미국정보부가 일본을 평가하기를 뒤에서 칼로 찌를 수 있는 국가라고 했더군요. 그렇다면 미국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습니까? 자신을 찌를 수 있는 무기를 자기 손으로 적의 손에 쥐어줘야 할까요?

모두가 알고 있겠지만 전투무장에 있어서 전투기로 보자면 흔히들 공대공은 방어용, 공대지는 공격용으로 분류하죠. 외형상 서로 같거나 비슷한 모델임에도 시스템도 다르고, 대응의 흐름(예. inboun
ding, firewall)이 다르니까 아무래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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