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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중일의 항모경쟁.. 우리는 천하태평 2018-04-05 13:35:33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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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941     추천:26

우리가 애써 무시하는 것이 있는데요.
그것은 중국 일본의 항모에 관한 것입니다.

"우리는 원양에 나갈 일이 없으니까."
"우리는 공군으로 지원받으면 되니까."
"한반도는 불침항모니까."
"우리 바다가 좁으니까."

등등의 이유를 대며 애써 무시하고 있는데 이것이 언제까지 통할지 의문입니다.
중일의 항모경쟁은 이미 시작되었고 우리에겐 큰 위협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 2030년경까지 총4척의 항모를 보유하려고 하며 그 가운데는 핵추진 항모가 포함됩니다.
일본은 이즈모급 평갑판형 DDH를 취역시켜 작전중인데 이건 항모지요.
전투기 탑재항모가 아니라 헬기항모라고 의미를 축소시켜본들 일본은 전투기탑재를 위해 착착 준비중입니다.
이즈모함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단 크기가 거대합니다.
영국이 보유했던 경항모 인빈시블급 보다 훨씬 크고, 지금 이태리가 운용중인 카보르급 경항모(이건 사실 다목적 범용함) 보다도 큽니다.
길이 248미터, 폭 38미터, 만재 27,000톤
갑판 크기로 보면 프랑스 정규항모 샤를 드골함 보다 크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독도함은 휴우가급보다 약간 큰 정도이니 이즈모급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겠지요.


[니미츠와 비교]




[한중일 3국 비교]


이즈모함은 커진 만큼 상당한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는데요.
이즈모함에 28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
격납고가 어마어마하게 넓거든요.
상륙군만 태운다면 이렇게 넓고 높은 격납고가 필요 없습니다.
이건 항공기 격납을 위한 공간이지요.


[이즈모함 격납고]



[넓게 트인 격납고]



이 격납고 아래는 상륙주정이나 기동장비를 실을 수 있는 격납고가 또 있습니다.
말하자면 1층 격납고, 2층 격납고, 상부갑판으로 되어 있는 셈인데요.
1층 격납고는 상륙주정과 기동장비
2층 격납고는 항공기
3층 상부갑판에서 항공기 발진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광활한 상부갑판]



길이 248미터, 폭 38미터의 광활한 갑판입니다.
평수로 2,855평.
마지기로 따지면 논 14마지기.

이렇게 넓은 갑판을 오로지 헬기만 이용하도록 한다면 바보일 겁니다.
이즈모함은 헬기항모다, 항모가 아니다고 강변하시는 분들은 이제 없겠지요.
이 갑판으로 항공기를 올릴 때는 거대한 함미 우현의 엘리베이터를 이용하기도 하는데요.
헬기, 오스프리, F-35를 모두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측면 엘리베이터]




[이즈모함 항공기 탑재]


일반적인 작전시 헬기와 혼용하여 F-35를 8대 정도 탑재합니다.
기동함대에 배속되어 함대방공과 공격임무 수행시는 그 숫자가 12기 이상으로 늘어나므로 1개 비행대 이상의 규모가 됩니다.
이즈모급을 두 척 보유하게 되니 2개 비행대 이상이 되고,
보다 작은 휴우가급 추가건조를 또 추진할 생각입니다.
나중에는 이즈모함 보다 더 큰 본격항모를 갖겠다고 하겠지요.
일본 항공자위대는 F-35A를 이미 도입하고 있고 해상자위대 또한 F-35B 또는 F-35C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즈모함을 염두에 둔 도입계획입니다.
함수에 스키점프대를 설치해서 본격 항모로 운용하겠다는 뜻이지요.

중국과 일본이 발 빠르게 항모보유를 통해 전력향상을 꾀하고 있는 이상 우리도 손 놓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함대에 공격용 고정익항공기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는 엄청납니다.
고정익항공기가 없는 함대는 있는 함대에게 백전백패하게 됩니다.
그 만큼 함대에 공격용 고정익항공기가 있느냐 없느냐 하는 것은 중요하지요.

우리도 남의 일처럼 무시할 것이 아니라,
독도급 LPH 3척이 편제되면 곧 바로 이즈모함(또는 이태리의 카보르함)과 같은 다목적 범용함 건조에 착수하고 F-35 해상버젼 도입을 검토해야 됩니다.
평갑판형 다목적 범용함은 기동함대 배속, 상륙작전 지원, 평시 구호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2018-04-16 14:47:42 에 운영자님에 의해 무기/국방 에서 매니아클럽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ID : 시진뻥
2018-04-05
14:39:47
독도급은 갑판의 함교 때문에
고정익기의 이착함 안전 공간이 안 나오는데다
격납고가 단층구조라 탑재기의 격납도 어렵고,
더 큰 문제는 격납고와 갑판의 탑재기 이동수단인
엘리베이터가 F-35 등을 이송하지 못한다는 점 입니다.

독도함, 마라도함에
F-35B를 접목 시키려는 환상은
포기아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ID : 독야청청
2018-04-05
14:45:43
독도급은 기왕 저렇게 설계되었으니 어쩔 수 없다치고요.
독도급 사업이 마무리 되면 차기 사업을 추진하지 않겠습니까.
그 때 이즈모급 보다 조금 더 큰 규모로 건조하였으면 좋겠습니다.
ID : 시진뻥
2018-04-05
14:47:58
항모 보유를 달성하기 위한
중간 과정으로서
항모 호위세력이 되어 줄
핵추진 잠수함의 확보 또는 확보계획이
선행 되어야만 할 것 같습니다.

고정익기의 이착함에 필요한
양력을 제공하기 위하여는
항모는 26노트 정도의 속도가 필요하다는
논리를 많이 제공하는데
이는 호위 수상함 및 잠수함 역시
최소 26노트 이상의 속력을 가져야 한다는 뜻으로
재래식 잠수함으로서는
항모와 수상함들과 동행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핵추진 잠수함의 건조 게획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ID : 시진뻥
2018-04-05
14:52:10
며칠 전 KBS 뉴스 등에
자주국방네트워크의 핵추진잠수함 연구결과에
대한 일부 내용이 나왔던데
이번에 핵추진 잠수함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면.
추후
항모 도입에 눈길을 돌릘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ID : 독야청청
2018-04-05
15:10:09
이즈모함도 속력은 30노트까지 나옵니다.
속력을 높게 설정한 이유는 역시 고정익항공기 운용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봐야겠지요.
ID : 댕굴댕굴
2018-04-05
15:36:22
한반도 주변 서해나 남해는 공군 작전반경에 들어가기 때문에, 대함 미사일 장착하고, 항모전단 공격해도 되고, 지상 공격으로 해도 됩니다. 워낙 좁아서, 항모는 위험하죠...
ID : 독야청청
2018-04-05
15:40:48
공군전력으로 어디까지 커버 가능할까요?
생각 보다 짧습니다.
독도 근해만 해도 우리 공군기가 맘 놓고 해군을 지원해주지 못해요.
해전이 어디 우리 앞다다에서만 일어나나요.
경우에 따라선 기동함대를 끌고 가서 적함대와 일전을 벌여야 할 텐데 그런 곳은 공군이 절대 오지 못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적함대는 공격용 전투기가 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지요.
ID : 독야청청
2018-04-05
15:43:02
해군이 평시 초계활동을 어디까지 할까요.
독도가 우리 땅이니 독도 근해 정도 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해군의 초계영역은 독도 보다 더 먼 곳이 많아요.
전시 공군은 육군 지원해줄 CAS 전투기 소티를 제대로 확보해주지 못해요. 그런데 해군을 어떻게 지원해줍니까.
약간 해줄 수 있기는 하겠지만 공군만 믿고 있다보면 작전영역에 제한이 생기고 이는 적에게 큰 잇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ID : 댕굴댕굴
2018-04-05
15:46:36
지금 당장 북한이 문제인데, 중국 일본을 신경쓸 여력이나 예산이 안되죠...
ID : 이슬레이
2018-04-06
20:49:13
독도함 2번함은 독도함에서 크게 개량된 형태도 아닌 걸로 이미 건조중입니다.

해군은 당장 항공전력엔 관심도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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