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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FX AESA레이더 개발업체 또 바껴... 2018-03-10 11:5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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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6483     추천:121
KFX AESA 레이더 개발사업은 3,6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입니다.
국내개발한다는 목표로 추진중입니다.
2016년 4월 KFX에 탑재될 AESA레이더 하드웨어 개발업체로 그동안 AESA레이더 응용연구를 해오고 시제품을 선보였던 LIG 넥스원이 선정될 것이란 예상을 깨고 한화시스템이 선정되어 놀라움을 안겨준 바 있습니다.
그 때 개발역량이 부족한 업체를 선정한 것 아니냐, 연구소가 LIG 넥스원을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었는데요.
한화시스템이 노력해서 하드웨어, 그러니까 레이더와 파워서플라이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방사청은 13일 개발업체인 한화시스템 용인연구소에서 AESA 레이더를 공개하면서 “1차 점검에서 총 162개의 요구항목을 모두 충족했다”고 밝혔다....
AESA 레이더 2차 검증은 이스라엘로 건너가 내년 3월에 이뤄진다. 엘타사에서 송수신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연결한 뒤 실제 항공기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국내에서는 관련 기술 개발을 아직 끝내지 못해서다.
[출처: 중앙일보] "광속으로 찾아내 공격한다" 전투기 레이더(AESA) 개발 순항...1차 관문 넘어. 2017.7.13


그래서 밀매들은 한화시스템이 쭈욱 사업을 이어가겠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사업이 그렇게 추진되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사업의 진행을 알기 쉽게 그림으로 정리해놓은 것이 있는데요.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권홍우의 군사·무기 이야기] 서울경제. 2017.6.1


<응용연구>란 것을 오래 전부터 LIG 넥스원에서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몇 년전 시제품이 공개된 것을 우리 밀매들이 보았었구요.
그런데 <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들어가면서, 2016년 4월에 난데없이 한화시스템으로 결정되었거든요.
그게 <시험개발 I>로서 하드웨어 개발사업입니다.
밀매들은 다소 어안이 벙벙했었는데, 그래도 한화에서 시제품을 내놓고 위 기사에서와 같이 시험을 한다고 하니 잘 하고 있는가보다 생각했을 겁니다.

핵심기술 개발사업중 <시험개발 II>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로 난이도가 훨씬 높고 AESA레이더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누가 하느냐를 놓고 1년2개월만에 다시 한화시스템과 LIG 넥스원이 작년 6월 경합을 벌여 이번에는 LIG 넥스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한다는 350억원 규모의 계약도 이미 작년 11월에 체결하였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이제 AESA 레이더 개발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개발업체가 이리 갔다 저리 갔다 하는 것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좋을 수도 있겠으나,
매우 촉박한 시간내 사업을 완수하기 위해서는 개발능력이 있는 업체를 선정해서 집중적으로 추진하도록 하는게 나을 겁니다.
그런데 연구소는 밀매들이 우려했던대로 결국 한화시스템에서 LIG 넥스원으로 개발업체를 바꾼 셈이지요.
해보니 역량이 기대이하였기 때문일까요.
 
기왕에 시작한 것이니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습니다.
다만 공동개발국인 인도네시아로부터 돈이 들어오지 않고, AESA 레이더 개발을 책임진 연구소는 개발업체를 이리저리 바꾸고... 하는 것이 좋아 보이지 않는군요.
이제 AESA 레이더 개발은 LIG 넥스원에서 합니다.
 

해당 게시물은 2018-03-29 10:03:57 에 운영자님에 의해 무기/국방 에서 매니아클럽 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ID : 이슬레이
2018-03-10
13:05:06
처음부터 한화는 아니었는데.. 뭔가 있었나?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죠.

lig로 가는게 맞았다고 봅니다.

인니는 KFX를 포기하려나 봅니다. 어차피 물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데 자국내 생산은 물론이고 기술이전도 다 요구를 해서

불안 했는데, 예산 안주면 그냥 인도네시아는 포기하고 국내 예산으로 가야할겁니다.

개발이 완료되면 그때 팔아도 늦지 않습니다.
ID : 독야청청
2018-03-10
13:39:03
결국 LIG 넥스원의 기술력을 인정한 셈이지요.
인도네시아가 빠지면 우리 예산으로 해야 되는건데 이건 위험부담이 큽니다.
더구나 F-16+급 전투기 개발도 아니고, 밀매들의 마음을 채워주는 그런 용도의 전투기 국산화는 자칫 다른 부분의 전력약화와 누수를 초래하지요. 잘 살펴야 할 것입니다.
ID : 최영철
2018-03-11
10:17:30
예전 한화로 결정되고 많은 분들이 한화도 뛰어나다고 했었는데....
대공레이다분야는 우리나라에선 LIG를 능가하는 기업은 없습니다.
대공미사일을 수십년동안 창정비와 몇몇 대공미사일을 생산하고 있는 곳이 LIG였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가 낙찰되었다는 것은 엄청난 뭔가가 있었겠죠.

지금은 제 자리를 찾았다 보여지지만...
그동안 시간이란 귀중한 것을 잃어버렸네요.
ID : 김훈배
2018-03-14
19:31:12
K-2 전차
파워팩 국산화 및
개발과정과 판박이라고 봐야 ...
ID : 서브아빠
2018-03-18
22:56:56
독야청청님 발제내용 퍼가겠습니다
ID : 독야청청
2018-03-19
08:41:06
서브아빠님. 그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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