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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추력편향장치의 실효성은? 2018-08-30 21:10:37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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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843     추천:88
이것은 수일 전에 미리 써두었던 글인데, 막상 글을 게재하고 보니 광고로 오해받지나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추력편향장치는 필요할까 필요치 않을까? 대략 아래와 같이 5가지 용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네요.

1. 방향전환
항공기는 방향전환을 위해서 전후회전(pitch)/좌우회전(yaw)/상하회전(toll)을 위한 날개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모두 또는 일부 없어진다면 현재로서는 불가피하게 추력편향장치가 그 대역을 맡겠죠.
http://aviationweek.com/site-files/aviationweek.com/files/imagecache/medium_img/uploads/2017/04/boeing-fx.jpg

2. 바람은 불필요
항공기는 날개에 일정량의 풍압을 받아야 방향전환이 생깁니다. 그러나 추력편향장치는 항공엔진에서 사출되는 추력과 편향장치만으로도 곧바로 방향전환이 이뤄지죠. 특히 저공비행에서 기수를 급상승시킬 때에 실속에 의한 추락사고를 방지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https://m.youtube.com/watch?v=wvT5pLp0yXg
▲ airplane stunts 2016 || Air force fighter jets || jet fighter air show

3. 회피기동
항공기가 대공 미사일(missile)의 추격을 받을 때에 항공기는 미사일의 속도와 선회기동 등 추격범위로부터 신속하게 벗어나지 못하면 그대로 격추됩니다. 추력편향노즐은 상대적으로 작은 선회/적은 이동으로 그 위험성을 다소나마 낮춰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조종사가 급기동에 따른 중력가속도를 감당해낼지는 다소 의문입니다.

4. 다양한 활용
추력편향장치는 에어포일(airfoil)에 의한 에어 브레이크를 사용할 때도 방향전환이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https://m.youtube.com/watch?v=ZzN8RNzwdOo
▲ How Flaps,Spoilers and Air Brakes works on Airplane while Landing

5. 사고대비
항공기가 방향전환을 위한 날개에 손상을 입었을 때에 대역이 가능합니다. 만약 항공기의 승강타에 작동불량이 발생됐다면 문제의 수평미익을 그대로 날려버리거나 아니면 제로-섬(zero-sum) 비행으로 대처가능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아직까지 이렇게 사용된 사례가 없어서 딱히 뭐라고 하기는 좀 그러네요.
https://m.youtube.com/watch?v=m_A4OGMskvA
▲ Jet fighter stalling during an airshow and crashes (No One Died)
전투기가 지상충돌직전의 저고도에서 배면비행자세면 조종사는 탈줄불가능. 왜냐하면 조종사는 탈출직후 곧바로 지면에 추락. 만약 이때에 전투기가 추력편향이 됐다면 항공기의 자동자세교정으로 탈출시간 정도는 벌어줄 수도 있겠죠. 그러나 지금의 추력편향장치는 아직 이 기능이 없습니다.
ID : 댕굴댕굴
2018-08-30
21:31:27
근접전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선제공격이고, 다음은 운동력 유지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단거리 미사일은 360도 공격이 됩니다.
급기동하면, 운동력을 잃어서, 순수 엔진출력으로 급가속 하고, 다음 공격 피해야 하는데, 이미 운동 에너지를 잃은 상태에서의 전투기는 거북이 입니다. 추력 편향 노즐 사용해서 급기동하고, 애프터 버터 사용해서, 급가동 해도, 이 운동 에너지를 회복하는 데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상대방이 시간차를 두고 미사일을 발사 했다면, 100프로 격추됩니다.

미사일을 1발만 쏘는 것이 아니거든요.. 공대공 무장의 경우, 중급 기체 이상은, 단거리 미사일 4~6발 이상 장착합니다.
추력편향 생쇼를 떨어도, 요즘 나오는 무기체계에 전투기가 못 따라가서, BVR 교전으로 바뀐겁니다.

그리고 2세대 전투기를 비롯해서, 무거운 F-15까지 급기동의 대명사, 코브라 기동 된다는 것...
추력편향 노즐 장착할 예산 있으면, 적 열 탐지기에 노출이 덜 되도록, 엔진 노즐 감추는 설계가 더 절실해 보입니다.
ID : 댕굴댕굴
2018-08-30
23:08:20
그거 있다고, 9G 기동하는 전투기가 12G 기동해서, 살아남으면 다행인데, 파일럿은 기절해 버리고..
4세대 전투기도 9G 기동하는데, KFX 스펙만으로 봐도 유파 정도 기동력 나오는데, 그거 달아서 뭐하게요..
ID : 댕굴댕굴
2018-08-30
23:19:59
현대전이 BVR 교전으로 바꾼 이유가, 전투기 가격도 워낙 비싼데다. 미사일 성능이 워낙 좋아져서, 선제 공격을 하기 위함입니다.
과거의 스패로우는 명중률이 낮아서(20~30프로), 최종적으로 도그파이팅으로 승부를 봐야 했는데, 암람은 차원이 다르죠..
유효 사거리부터, 스패로우는 비교도 안됩니다..
적기에 먼저 발견되서, 선제 공격 당하면, 적 미사일 감지 하기도 전에 격추 당합니다. 회피기동? 은 꿈도 못꿉니다.
ID : 댕굴댕굴
2018-08-30
23:22:59
초음속 순항, 추력 편향 노즐... 단순한 기체 스펙에만 뻑 가는 사람들은 환장 하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센서와 무기 입니다.
F-35가 왜, 개발 기간이 엄청나게 길어질까요... 기체 개발은 훨씬 전에 끝났는데..
우리나라에 납품되는 F-35 블록3 와 최종형인 블록7은 소프트웨어 용량이 2배 이상 차이납니다..
ID : 이슬레이
2018-09-02
20:53:01
추력편향노즐도 도그파이팅때 필요하겠지만 그것보다는 실속에서도 빠른 추력으로 탈출이 가능한 엔진의 출력이 ...
ID : k4478k
2018-09-06
08:47:25
도그 슈트라가 헤야 하나요(전투기 조종사 복)
그 것도 점점 첨단화 되는 걸로 알고 있음니다
조종사가 의식을 일어도 무의식중 이어도 최소한에 기본조종 및 의식 회복 가능한 기능이 가능 하도록.....
ID : 댕굴댕굴
2018-09-06
11:46:57
도그파이팅의 기본은, 운동 에너지 유지입니다. 공중전 사례를 봐도 에너지 파이팅이 우선입니다. 실속 걸린 상황이면, 기관포에도 격추됩니다. 근접 교전이라도, 운동 에너지를 잃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것은 전적으로 파일럿의 역량입니다.
ID : SIEMMER
2018-09-07
01:56:47
자꾸 운동에너지 유지를 주장하시는데 적기의 꼬리에 붙을 수 있다면 운동에너지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돼요. 그런 주장이라면 잠시나마 운동력을 잃는 푸차코네프 기동을 하는 적기는 모두 격추돼야 마땅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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